다양한 전통 수공예품과 현대적인 쇼핑 아이템을 제공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특히 여행 중 쇼핑을 즐기는 한국인들에게는 특별한 기념품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가격도 품질도 만족하실 아이템들만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쇼핑 목록을 바탕으로,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구체적인 추천 아이템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와로롯시장은 라탄 수공예품과 전통 의류의 천국
와로롯시장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의류와 현지 음식을 포함해 수많은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추천하는 아이템은 코끼리 무늬 옷입니다. 치앙마이의 더운 날씨에 적합한 시원한 소재의 의류로, 많은 여행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구매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의류는 태국 여행의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특히 한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이 원피스 50바트, 엄마 원피스 80바트라니 믿겨지시나요? 단언컨데 코끼리 의상은 와로롯시장으로 가셔야합니다.
하지만 와로롯 시장의 진정한 매력은 근처 라탄 거리(Latan Street)에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라탄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즐비한데, 저는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라탄 팬과 클러치 백을 구입했습니다. 라탄으로 만든 수공예품은 특히 북부 태국에서 널리 사용되며, 실용적인 기념품으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라탄 제품의 독특한 디자인과 질감은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 줍니다. 라탄거리 구경만해도 한시간은 걸리실거 같습니다. 안사도 됩니다. 기녕사진 스팟으로도 좋을겁니다.
2. 한국 여행객의 필수 쇼핑 아이템, 차트라뮤 차이티백, 플라스틱 짜임 가방
치앙마이에 오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특히 몇 가지 아이템을 좋아합니다. 그 중 하나는 태국의 대표적인 차 브랜드인 차트라뮤(Cha Tra Mue)에서 파는 타이 밀크티와 아이스 차이 라떼입니다. 이곳의 차는 태국 전역에서 인기가 많으며, 한국인 관광객들도 이곳에서 차를 사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오리지널 차이티도 좋지만, 더 간편한 차이티 라떼 티백을 사가는게 제일 편하고 차트라뮤 본연의 맛을 한국에서도 그대로 재현하기 좋을듯 합니다. 태국의 홍차는 정말 향이 진하고 맛이 깊어 흔한 한국의 티라떼맛과는 확연히 구별이 됩니다.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았습니다.
플라스틱 짜임 가방도 요즘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저는 Zingzai Market에 있는 Goods Goods에서 이 가방을 발견했으며, 가성비가 좋고 실용적이며 튼튼한 디자인으로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 가방은 치앙마이에서 구매한 후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작은사이즈, 친정엄마는 큰 사이즈로 구매후 캐리어에 꽉꽉 다른 물건들을 담아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3. Big C 마트에서 구입한 인기 기념품들
여행의 마지막 날, 집으로 돌아가기 전 우리는 Big C 마트에 들러 몇 가지 필수 아이템을 구입했습니다. 커다란 마트가 눈에 띄지 않던 치앙마이에서 구글맵을 몇분이나 검색하고서야 가장 큰 현지인 마트, 빅씨마트를 발견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지에서 유명한 기념품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것은 코코넛 헤어 에센스와 헤어 트리트먼트입니다. 태국의 코코넛 오일은 자연 성분으로 모발을 윤기 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태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념품 중 하나는 바로 Madame Heng 비누입니다. 이 비누는 자연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에 자극이 적고, 보습력이 뛰어나서 태국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필수로 사 가는 아이템입니다. 태국 내에서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에서 소스를 구매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곳에서 구매한 Suki 소스, 어간장(피시 소스), 볶음요리용 간장은 요리할 때마다 태국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태국의 다양한 소스들은 각기 다른 맛을 가지고 있어, 음식을 만들 때 독특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이러한 소스들을 집에서 사용하면 여행지의 분위기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며, 그리운 치앙마이의 기억을 되새기게 해 줍니다. 늘 더사올껄 하고 후회하는 아이템들입니다.
또 하나의 베스트 아이템은 왕실 꿀입니다. 치약처럼 튜브형식으로 된 이 꿀은 어른들에게 가볍지만 신경쓴 선물로 추천드립니다. 저도 와서 먹어보니 요리하기 굉장히 편하였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왕실국가 태국은 왕족과 관련된 사업 아이템이 굉장히 많습니다. 품질도 보증한다고 합니다. 왕실 문양을 꼭 확인 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추천드릴 쇼핑 아이템은 모기기피제입니다. 덥하고 습한 여건때문인지 마트며 드러그 스토어마다 모기기피제가 많이 있습니다. 더욱이 식당, 까페마다 카운터에 테이블에 모기기피제가 놓여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향기도 좋은 Sofell 모기 기피제는 사이즈별로 박스째 사와서 친구와 가족들, 직장 동료들에게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았으며 모기알러지가 있는 둘째를 위해 매일 꾸준히 쓸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효과만점 기념품입니다. 강력추천 합니다.
치앙마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워로롯 시장의 전통적인 수공예품부터 Big C 마트에서 구입한 실용적인 일상용품까지, 치앙마이에서의 쇼핑은 그 자체로 여행의 즐거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여행 중에 구매한 아이템들은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게 해 주고, 요리할 때마다 여행지의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쇼핑하러 또 가고 싶은 태국, 치앙마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