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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엄사와 반 코 봉으로의 원데이 트립

by 여행, 커피, 맛집 좋아하는 해운대 아줌마 2024. 10. 9.

다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차분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멋진 파노라마 전망을 조화롭게 결합한 하루 일정을 소개합니다. 링엄사(Linh Ung Pagoda)와 반코봉(Ban ko Peak)으로의 여행은 영성과 경이로운 풍경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혼자, 친구들과 또는 가족과 함께 여행하든 이 하루 여행은 미케 해변을 내려다보는 장엄한 부처님과 손안의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될 것입니다.

오전: 링엄사 방문기

하루를 시작하는 평화로운 방문으로 링엄사를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다낭에서 가장 존경받는 종교적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여행 일정을 짤때 많이 혼란스러웠던 것이 이 사원의 이름이었습니다. 링엄사, 영흥사, 린응사 등 구글 에서도 여러 이름으로 검색되어 구글맵에서 위치로 파악하였습니다. 모두 하나의 사원, 링엄사를 칭하는 명칭이었습니다.

손트라 반도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사원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67미터의 여신 부처님 동상이 있는 곳입니다. 그 위엄 있는 크기와 아름다움은 여러분이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에 경탄하게 만들며, 이는 선원들을 위한 평화와 보호를 상징하며 세워졌다고 전해집니다.

치앙마이 한달살기와 달리, 아빠가 함께하는 다낭 여행은 조금, 아주 조금은 덜 힘들었습니다. 요즘 해운대 아줌마의 소원은 혼자 떠나보는 것입니다.

 

여신 부처님 외에도, 사원 단지는 전통적인 베트남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 환경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평화로운 정원을 거닐고, 용과 신들의 정교한 동상을 감상하며, 영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특히 잘 정돈된 정원식수는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관광객들 속에서 그 식수를 가꾸는 승려들의 모습이 이색적이었습니다.

링엄사의 모든 곳은 포토존 그 자체였습니다. 이곳은 산, 바다, 도시가 만나는 여러 사진 촬영 장소를 제공합니다. 멋진 사진을 위한 완벽한 배경이 됩니다. 또한, 사원에서 바라보는 다낭 만의 경치는 숨막히게 아름다우니, 고요한 아름다움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인들이 기도하고 향을 피우는 사원 홀은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전통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의식을 지켜보는 것은 베트남 불교 문화에 대한 생각과 통찰의 시간을 짧게나마 가지게 하였습니다.

불상 외에도 사찰 단지에는 전통적인 베트남 건축물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져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정원을 산책하고, 용과 신들의 정교한 조각상을 감상하며, 영적인 분위기를 듬뿍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위와 장기간 산책의 변수로 작용하는 아이들에겐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원숭이 들이 더 인상적이었나봅니다. 처음에는 귀엽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까이 다가오는 원숭이들이 놀라움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후에 잠시 쉬고 싶다면, 근처에 작은슈퍼마켓이 있어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물을 한병 사서 즐기며 멋진 경치를 감상하였습니다.

반 코 봉에서의 경치 좋은 드라이브와 파노라마 전망

링엄사의 고요함을 즐긴 후, 손트라 반도를 통해 반 코 봉으로의 경치 좋은 드라이브를 시작합니다. 저희는 일정상 계획하고도 가보지 못한 반코봉을 저희 독자님들께는 추가 소개합니다. 올 봄 억만장자 빌게이츠가 방문하여 더욱 화제가 된 "체스보드 봉"으로 알려진 반 코는 다낭에서 가장 장관인 전망 중 하나를 제공합니다. 현지 전설에 따르면, 이 봉우리는 신들이 산 정상에서 체스를 두었다는 오래된 이야기에 따라 이름 지어졌습니다. 정상에는 이 이야기를 상징하는 체스보드 동상이 있어 독특한 사진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도로는 해안선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며, 그 길에는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멈출 수 있는 여러 장소가 있습니다. 반도의 울창한 녹지와 남중국해의 반짝이는 푸른색이 잊지 못할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다낭 시내, 미케 해변 및 먼 곳의 대리석 산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참 섬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전망대는 휴식하고 사진을 찍으며 베트남의 자연 아름다움을 감상하기에 환상적인 장소입니다. 또한 소풍하기에 좋은 장소이니, 경치를 감상하며 간단한 간식이나 점심을 즐기는 것도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반 코 봉은 해발 700미터 이상의 고도에 위치하므로 공기가 시원하고 상쾌하여 도시의 더위에서 벗어나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동 방법

다낭 중심부에서 링엄사와 반 코 봉으로 가는 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그랩 택시나 오토바이 렌탈을 선택합니다. 손트라 반도까지의 여정은 차로 약 30분이 걸리며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어 편안한 여행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반 코 봉으로 올라가는 경로는 가파르고 구불구불하므로, 자신이 운전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경험이 풍부한 운전사를 고용하거나 차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색을 통해 살펴보았더니 지프투어나 밴 택시 등 렌트카 없이도 반 코봉 등 경치좋은 전망대 코스를 제공하는 투어가 다양하니 후기와 가격등을 잘 고려하시면 좋은 동선을 효율적으로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8명의 인원이 움직이는 대가족 여행이지만 저희는 투어버스를 예약하지 않고 시내의 호텔에서 출발할 때에도, 링엄사 정상에서도 그때마다 그랩을 바로 예약하고 불러서 이동하였습니다. 워낙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장소이므로 그랩이 정상에서 많이 대기하고 있는 듯하였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더 모험을 즐기고 싶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탐험하고 싶다면, 오토바이를 렌트하는 것도 인기 있는 옵션입니다. 링엄사와 반 코 봉으로 가는 도로는 경치가 좋고 재미있는 드라이브를 제공합니다.

링엄사와 반 코 봉으로의 하루 여행은 다낭의 아름다움과 영성을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입니다. 링엄사의 평화로운 정원과 우뚝 솟은 부처님에서부터 반 코 봉에서 바라보는 손트라 반도의 숨막히는 전망까지, 이 일정은 분주한 도시에서 잊지 못할 탈출을 제공합니다. 영적 깨달음을 추구하든, 완벽한 인스타그램 사진을 캡처하고자 하든 이 여정은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다낭 여행을 계획하면서, 베트남의 자연 아름다움과 문화 깊이를 보여주는 이 멋진 랜드마크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들의 풍부한 역사, 경이로운 전망, 그리고 고요한 분위기는 여러분을 다시 찾고 싶게 만드는 완벽한 경험을 제공합니다.